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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인도포럼] 제 73차 모임 후기 - 인도 직접 진출 성공사례(Focuste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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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인도포럼을 안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실제 모임에 참석하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 행사 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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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문에서는 총 30명 선착순 신청을 받은 것으로 아는데, 참석해보니 30명보다 조금 더 많은 분들이 참석했습니다. 윗 사진은 행사가 종료된 이후 촬영한 단체 사진입니다. 행사 종료 이후 사진을 찍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렸고, 그 과정에서 바로 나가신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는 오랜만에 뵌 분들도 많았는데, 모자란 기억력 때문에 인사를 나누면서 처음뵙습니다 하고 인사 드렸다가 민망하고 죄송하기도 했습니다.

 

 

# 축사 / 회장 이준규 - 한국외교협회 회장, 前주인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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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포럼의 회장인 이준규 전임 인도대사님께서 행사의 시작을 알려주셨습니다.

 

이준규 회장님은 제가 코트라에 재직할 시절에도 인도 대사로 계셨습니다. 주인도 대사 임기를 마치고, 주일본 대사를 역임하신 후 퇴임하셨는데도 여전히 인도에 대한 열정을 불태우고 계십니다.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여담으로 이번 73회 인도포럼의 강사인 포커스텍 박성흠 대표를 초빙하시는데 큰 역할을 하셨다는 후문이 있었습니다.

 

 

# 인도 진출 목적별 회사 유형 / 비티엔 이야호 과장

 

최근 '인도 진출 실무가이드' 도서가 발간되었는데, 이 책을 집필한 저자분께서 연사로 나섰습니다. 비티엔의 이야호 과장님께서 약 30분간 인도의 진출 목적별 회사 유형에 대해 간략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목소리가 동굴에서 나오는 너무도 멋진 중저음이어서 여쭤보니, 예전에 성우를 준비했었다고 했습니다. 역시나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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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도 잘 생겼죠? 세상이 이렇게 불공평합니다.

 

인도의 회사 유형, 즉 법인과 외국회사에 따른 설립 유형과 사례, 특징, 조건 및 세율 등에 대해 큰 틀을 잡고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발표 시간이 30분도 채 되지 않아 디테일한 설명을 하기에는 물리적으로 쉽지 않았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코트라 뉴델리무역관에서 투자지원센터 전담 직원으로 재직했습니다. 이런 업무를 이제는 더 이상 하지는 않는데, 인도의 진출 관련한 가이드를 할 때 가장 짜증나는점이 뭐냐면 잦은 제도 변경입니다. 조금만 트렌드를 못 따라가면 어느 순간 또 제도가 변경되어 있는 등 손이 많이 갑니다.

 

실행 부분에서는 인도의 로컬 CA(회계사) 연계해서 하면 해결된 부분이기는 하지만, 책을 발간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이지요. 대단한 노력이 들어갔을 것입니다.

 

☞ 인도진출 실무가이드 도서 안내 게시물

 

 

# 인도 제조업 직접 진출 성공 사례 / 박성흠 Focustek Manufacturing Services 대표

 

멀리 인도에서 날아와 강사로 나셔주셨습니다. 저와는 예전부터 친분이 있었는데, 당시에도 인도에서 제조업을 하고싶어하는 한국 기업들에 싫은 내색 없이 내 일처럼 나서서 자문을 해주셨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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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제조업 직접 진출 성공사례'라고 하면 이 분을 완벽히 설명하기에는 부족합니다.

 

1) 한국에 모기업을 두지 않고,

2) 혈혈단신 인도에 제조 공장을 설립하여,

3) 대표자 본인만 한국인이고 나머지 모든 조직원들이 인도인으로 구성된,

4) 맨땅에 헤딩하듯 인도에 제조업으로 단독으로 진출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5) 아직도 그 성장세를 이어가며 '제조업'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는

 

그런 포커스텍 회사를 경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입니다.

 

오토바이 속도계, 자동차 도어 록, 헤드라이트 컨트롤 등 서브 아이템, 전기차 2, 3륜차 관련 아이템, 쿨링 팬 모터 END 브라켓 조립 등 자동차, 오토바이, 통신, 군수 관련 품목 제조업에 종사하고 계십니다.

 

약 한시간동안 생생한 살아있는 노하우를 제공하여 주셨는데, 그 모든 것들을 이 공간에 다 공유하기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고, 몇 몇 포인트들만 짚어보자면

 

1) 애로사항

  - 언어 소통 (이해하는 느낌이 다름)

  - 막연한 영업에 대한 애로사항

  - 직원 말을 믿어야 하나? (업무지식 부족 및 거짓보고)

  - 느린 영업연결 (한국 본사가 없는 회사라는 이유로)

  - 단가협의/영업전략의 막연함 (인맥위주 영업망 실태)

  - 중, 대기업체 노후장비 교체 및 투자요구

  - 직원들의 잦은 이직

  - 중간관리자의 주변 회사와 비교에 따른 급료인상요구

  - 건물계약 미숙지로 이용료 추가 부담

  - 누적적자에 따른 자금압박으로 가장 힘든 시간

 

2) 신뢰를 기반으로한 고객만족

 

3)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한 관계 구축, 신뢰감 형성

 

등이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관리 시스템 전산화 작업을 하고 있고, 아이템을 다변화 하고 계시는 등 지금 현재도 쉼없이 계속 달리고 계시는 점에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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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의 땅 인도에서 사업하려면,

기회는 절대 보이지 않는다

준비된 자에게 소리없이 올 뿐이다

그것이 곧 타이밍이라 생각한다

 

박성흠 대표님은 또한 재인도 한국중소기업인 연합회 (KOSMA)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시기도 한데, 인도에서 제조업을 생각하고 있다면 기꺼이 자문을 해드리겠다고 강조하셨습니다.

 

KOSMA (Korean Small & Medium Enterprises Association in India) 개요

  • 설립일: 2018년 12월 21일
  • 회원사: 31개사 (2019년 12월 18일 기준)
  • 연락처: +91-124-2396744 / info@kosma.in
  • 주소: 5th Floor, Plot No. 149, Sector-44, Gurugram - 122002, Haryana, India

 

# 김응기 시삽

 

인도포럼의 시삽으로 활동하고 계신, 인도의 한국 식문화 전도사 김응기 대표님께서는 이번 73회 인도포럼에 불참하셨습니다. 지금까지 총 73번의 인도포럼이 열리는 과정에서 단 한번의 불참도 없으셨다고 들었는데, 하필 제가 처음 참석한 포럼에 나오시지 않으셔서 아쉬웠습니다.

 

다음번 포럼에는 참석하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고, 인사 드릴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총평

 

한국에서 인도, 특히 인도 비지니스 관련하여 정기적으로 의견을 교환하고 교류를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자발적인 모임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앞으로 열리는 인도포럼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필요하면 의견도 개진하려 합니다. 코인디아도 이에 적극 협조할 계획입니다.

 

다만 이번 73회 인도포럼에서는 개인적으로 다소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참석하신 개인/기업관계자 등에 대한 개별 소개가 없었다는 점입니다.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고 나누면서 네트워킹을 할 수 있었다면 보다 건설적인 결과물을 얻어갈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행사가 저녁 9시에 끝났다보니 뒷풀이를 갖기에도 애매한 시간이었다는 점도 핸디캡이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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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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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인디아의 페북지기입니다.

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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