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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EV/바이크 인도 자동차 벤더들, 광저우에서 개최된 전기차 모터쇼에 참가...중국 기술 도입에 관심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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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주요 자동차 부품 제조사들이 자국 모바일 산업의 선례를 따르듯, 전기차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충족하기 위해 이달 초 중국 모터쇼을 방문했습니다.

 

 

광저우에서 개최된 '전기 자동차 엑스포 2018'에는, '인도자동차부품제조사협회(ACMA)'의 대표단을 필두로 10~12개 티어1 부품사들의 임원진들이 인도측 사절단으로 참가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을 올린 기업으로는 'Lucas TVS Ltd', 'Minda Industries Ltd', 'NRB Bearings Ltd', 'Wabco India Ltd', 'Tata AutoComp Systems Ltd', 'Sterling Tools Ltd', 'Alicon Castalloy Ltd', 'JBM Auto Ltd', 'Denso', 'J.K. Fenner India Ltd', 'Anand Automotive Systems Ltd' 등이 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인도 자동차 업계가 추진한 자동차 기술 관련 최초의 '단체' 중국 방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주요 방문 목적으로는 전기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충전소 인프라'와 '리튬-이온 배터리', 그리고 '전력 전자 공학' 분야에 대한 접근성의 확보로 전해졌습니다.

 

본래 인도 자동차 산업은 전통적으로 일본 기업들의 영향력이 강한 편이기에, 대부분의 제조사들이 일본 기업들로부터 OEM 등의 형태를 통해 기술을 전수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방문 목적에서 알 수 있듯이, 인도 기업들은 내연 기관에서 전기 모터로의 산업 전환이 일어나는 시점에서 선진적인 기술을 보유한 중국 기업들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EV-EXPO2018 guangzhou.jpg

 

 

당시 행사에서 인도 대표단이 직접 접촉한 중국측 기업으로는 유명 전기차 기술 보유 업체들인 'Beijing Dynamic Power Co. Ltd'와 '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td (CATL)', 그리고 'BYD Auto Co. Ltd'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인버터와 UPS 및 DC 전원 시스템 제조사로 유명한 'Beijing Dynamic Power Co. Ltd'를 시작으로, 리튬-이온 배터리에 특화된 'CATL'측 관계자와 면담을 나누었고, 이후 중국 최대의 전기차 제조사인 'BYD'와도 면담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BYD의 경우, 지난 3월 인도 정부에 대한 전기차 버스 납품 입찰을 통해 인도 자동차 시장의로의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타타 모터스와 중국의 BYD의 인도 합작회사, 9개 도시들에 대한 전기차 버스 공급 입찰 성공 ('18.3.22일)

 

방문 인사 중 한 사람은, "이번의 방문은 중국을 방문해 그곳의 전기차 제조사 임원진들과 단체로 만난 최초의 사례로, 참가 업체 대부분이 조인트 벤처 혹은 다른 형태의 파트너쉽을 통해 중국 기업과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전기차 시장이기에, 이는 말이 되는 이야기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BYD와 CATL과 같은 중국 기업들은 전기차에 대한 기술적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세계에 진출해 있다. 만약 그들이 인도 기업들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투자를 진행한다면, 이는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중국 기업들도 인도 시장이 가진 규모와 잠재성을 높이 평가하며, 이에 대한 투자에 관심이 많다."라고 덧붙였습니다.

 

☞ 관련 기사: 중국 자동차 제조사들 인도 시장으로 진출 준비 ('18.3.22일)

 

BYD bus.JPG

 

 

정책 부재와 관련된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얼마전 인도 정부는 전기차 부품 제조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내용의 '전기차 도입 가속화(FAME)' 2단계 사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상당수 부품사들이 다음 10년을 보고 투자를 준비하거나 혹은 추진 중에 있습니다.

 

☞ 관련 기사: 인도 정부, 전기차 도입 가속화 2단계 사업 추진 위해 873억 루피 규모의 재정적 지원 확대 계획 ('18.3.26일)

 

그랜트 솔튼의 '스리다르 V(Sridhar V)' 파트너는 이에 대해 "중국은 전기차 분야에 이미 상당한 투자를 진행한 상태이기에, 인도 기업들이 이러한 기술을 습득하기 위해서는 중국 기업들과 손을 잡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뒤쳐질 것이다. 또한 몇몇 중국 OEM 회사들도 인도에 대한 투자와 사업 확장을 고려하고 있다. 그러므로 인도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잠재 고객들을 아는 것이 좋을 것이다."라고 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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