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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본의 메이저 자동차 제조사인 '스즈키'와 '토요타'가, 기술 개발과 생산, 그리고 시장 개척에 관한 파트너십 논의를 새롭게 시작했음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정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부분은 토요타가 '덴소'와 함께 초고효율의 파워트레인 기술을 스즈키에 이전하는 부분입니다. 

 

구체적인 스펙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스즈키의 오사무 스즈키 회장은 "우리는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우리에게 매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소형-초고효율의 파워트레인' 개발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습니다.

 

또한 보도에 따르면, 토요타의 인도 사업자 '토요타 키르로스카르'는 스즈키가 인도 시장을 위해 개발한 다양한 차종을 생산할 예정으로, 이들 모델은 서로의 브랜드 네트워크를 통해 인도를 포함한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에서까지 판매될 예정입니다.

 

나아가 양측은 서로의 판매망을 활용하는 것 외에도, 물류나 서비스 부문의 협력도 진전시켜 나갈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마루티 스즈키의 R.C. 바르가바 사장은, "현재까지 토요타와 덴소 기술에 의한 파워트레인 개발 및 아프리카 시장 공동 개척에 관한 선언이 있었지만, 디테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라며 다소 신중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 참고 기사: 스즈키, 2030년까지 인도 내 자동차 생산 규모 250만대 추가 계획 ('18.5.18일)

 

Suzuki toyota.jpg

 

아키오 토요타 회장은 이번의 협력과 관련해, "스즈키는 인도에 진출한 최초의 일본 기업으로, 인도인들과 협력하여 인도 자동차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스즈키는 '하자' 정신을 대표하며, '도시에서 최고가 되자'는 계획을 실천하는 회사다."라고 파트너 기업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스즈키 회장도 "이번의 신규 협력 프로젝트가 인도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의 모두의 성공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기대를 표했습니다.

 

스즈키와 토요타가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인도 시장에서의 협력은 지난 2017년 2월에 체결된 비즈니스 파트너쉽에서부터 본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작년 11월 양측은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전기차 양산과 기술 제공에 관한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얼마전인 2018년 3월에는 상호 OEM 공급 계약을 통해 서로의 주력 모델의 생산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의 파트너쉽이 일본 제조사들의 이익을 넘어, 자동차 수출 기지로서의 입지를 구축함으로써 향후 인도 자동차 산업에 다양한 기회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관련 기사: 스즈키-토요타, 상호 OEM 공급 통한 인도시장 공동 공략 제휴 ('18.3.29일)

☞ 관련 기사: 토요타-스즈키 전기차 생산 협력을 위한 MOU 체결 ('17.11.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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