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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가전 파나소닉과 소니, 중국 업체들의 부상으로 인도 시장에서 고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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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메이저 전자 업체인 파나소닉과 소니가 중국 및 온라인 전용 브랜드의 부상에 따라 인도 시장 기반을 상실하고 있다고 12월 4일자 이코노믹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Sony store.jpg


인도 기업등록국(RoC)의 자료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2018-19 회계연도 매출로 직전년 대비 10.5% 감소한 475.8억 루피를 보고했으며, 순손실은 직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45.9억 루피를 보고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소니의 경우에는 당해년 매출로 직전년 대비 8.3% 감소한 641.7억 루피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순이익은 직전년 대비 5.9% 감소한 10.1억 루피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처럼 일본 전자 업계의 쌍두마차인 파나소닉과 소니는 2018-19 회계연도에서도 매출 축소라는 불명예를 피하지 못함으로써 각각 2년과 4년 연속으로 역성장세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의 부진에 대해 특히 인도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는 시기적인 요인과 맞물려 1)이들의 브랜드 견인력이 젊은 소비자층에서 상실되고 있다는 점과 함께, 2)샤오미와 TCL 등 중국 라이벌들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설정되고 있는 점을 꼽았습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한국의 라이벌 기업들도 가성비 모델들을 통해 중국의 저가 공습에 대항하며 이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히고 있습니다.

 

Panasonic mall.jpg

 

이와 관련하여 '베라테크 인텔리전(Veratech Intelligence)'의 '모히트 야다브(Mohit Yadav)' 공동창립자는 "중국과 한국 브랜드들은 대량 소비가 일어나는 중저가 시장에서 끊임 없이 혁신하고 새로운 제품들을 계속 출시하고 있다. 일본 브랜드들은 주로 프리미엄 부문에 집중하고 있으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레이트 이스턴 리테일(Great Eastern Retail)'의 '풀키트 바(Pulkit Bald)' 이사는 인도 소비자들은 제품 성능 보다 가격에 더 민감하며 이는 모바일 산업에도 파급되고 있는 효과라고 말하면서, "오포와 비보, 샤오미, 리얼미 등은 해당 시장에서 제품의 부티를 제거했다. 이러한 흐름은 다른 분야에서도 반복되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소니는 이러한 상황적 악조건을 감안하여 금년에 인도 모바일 비즈니스를 완전히 정리한 상황입니다. 파나소닉도 e커머스 플랫폼에서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소수의 스마트폰 모델들을 제외하고는 해당 부문의 사업 규모를 크게 축소했습니다.

 

그리고 이들은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 시장에서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특히 판매량 기준으로 인도 전체 TV 시장의 2/3을 차지하고 있는 43인치 이하 부문에서 샤오미와 톰슨, 코닥, Vu 등으로부터 강력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 참고 기사: "샤오미, 2019년 3분기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 점유율 26%로 1위 차지" - 카운터포인트 리서치 (2019-10-26)

☞ 참고 기사: 인도 모바일 시장을 넘어 스마트 TV 시장까지 넘보는 중국 브랜드들 (2019-10-17)

 

Air Conditioner 1.jpg

 

다만, 상기 파나소닉을 포함해 히타치, 다이킨 등 일본 제조사들은 중국 및 온라인 중심 브랜드들의 영향력이 제한적인 냉장고와 에어컨 시장에서는 양호한 실적을 보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소니의 경우에는 디지털 카메라와 오디오 제품 분야에서 계속해서 지분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파나소닉 인디아의 대변인은 2018-19 회계연도 인도 냉장고 시장이 -3%의 역성장세를 보이는 와중에서도 자사는 74%의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당해년 인도 가전 부문의 성과는 양호하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리고 "TV 분야 역시 역성장세를 보여서 우리의 매출도 감소세를 보고했지만, 시장 점유율은 그대로 유지했다."라고 강조하면서, 당해년 손실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루피화 평가절하, 자본지출 투자, 모바일 분야의 매출 하락 등을 꼽았습니다.

 

하지만 소니측은 이와 관련된 이코노믹 타임스의 질의에 답변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참고 기사: LG전자 인도법인, 2018-19 회계연도 순이익 153.4억 루피(2,500억 원) 보고...직전년 대비 5.52% 증가 (201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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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클래식 2019.12.09. 15:11
그만큼 삼성과 LG가 잘하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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