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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스타트업/테크 인도 거대 스타트업 기업들, 수천명 해고하며 몸집 줄이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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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률 만큼이나 손실률도 거대한 인도 스타트업들이 몸집줄이기에 나서고 있다고 1월 13일자 이코노믹 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Tech Startup.jpg

 

해당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인도의 스타트업들은 인건비 부담의 증가와 고비용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투자자들의 경계심 확대로 인해 대규모 감원을 추진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기에는 '오요(Oyo)'와 '올라(Ola)', '페이티엠(Paytm)', '퀴커(Quikr)', '조마토(Zomato)', '리비고(Rivigo)' 등 인도의 대표적인 유니콘 스타트업들이 대부분 포함됩니다.

 

실제로 호텔 체인인 오요 룸스는 얼마전 인도와 중국에서 약 2,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한 바 있습니다. 공유차 업체 올라도 이번 회계연도의 직원 복지 비용을 20% 삭감하면서, 최근 수개월 동안 8%의 직원을 해고했습니다. 

 

디지털 결제 서비스 '페이티엠'도 5~7% 정도의 직원을 감원했으며, 푸드테크 스타트업 '조마토' 역시 지난해 9월 전체 인원의 10%에 해당한 600명의 임원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밖에 선별 광고 플랫폼인 쿼커는 지난달에 1,000여명의 직원을 해고했고, 물류 스타트업인 '리비고'는 70~100여명의 직원들을 해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러한 메이저 업체들의 감원 돌풍은 성장 혹은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들로 조만간 전이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들 역시 임금 체계에 대한 전반적인 재조정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내부적인 평가에서도 금년도 감원 수준은 평균 7~10% 정도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 참고 기사: 호텔 체인 '오요', 중국-인도에서 구조조정 일환으로 직원 수천명 해고...4개월 내 1,200명도 감원 계획 (202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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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흐름은 소프트뱅크의 주요 투자 대상 기업인 공유오피스 '위워크(Wework)'가 상장에 실패한 이후, 손실 규모가 큰 스타트업들에 대한 투자 판단이 보수적으로 변하게 되면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상기 위워크와 전기스쿠터 벤처 '라임(Lime)', 그리고 남미의 배달앱 '랩피(Rappi)' 등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 기업들은 현재까지 총 10,000명 이상의 인력을 감축하며 이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한 헤드헌터는 이와 관련하여 "과잉 고용과 인건비 폭증에 대한 정당한 공포가 존재한다. 투자자들은 안정성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해결할 필요가 있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공격적인 고용 플랜을 중단한 관계로 금년 우리 매출은 32% 감소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인도 기업사무부와 싱가포르의 등기관리국의 자료에 따르면, 2018-19 회계연도 기준 인도의 Top 11 유니콘들의 인건비 지출은 총 886.9억 루피로, 직전년의 508.6억 루피 대비 74% 더 증가했습니다.

 

특히 이들은 2018년 당시 인적 규모를 매우 공격적으로 확대했었는데, 주된 이유는 스프트뱅크와 같은 후기 단계의 큰손을 잡기 위하여 신규 비즈니스 및 제품군의 출시와 도시 전반에 걸친 사세 확장 등 성장률 제고에만 집중해왔기 때문입니다.

 

동시에 이들은 한정된 자원을 신규 비즈니스와 제품군을 확대에만 투입했던 반면, 적정한 비즈니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는 실패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의 투자 포트폴리오가 본격적인 점검 및 재검토 작업에 들어가게 되면서, 업계의 화두는 '성장률'에서 '수익성'으로 점차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인도 스타트업들도 구조조정 및 수익의 창출과 함께, 자동화와 같은 효율성 제고에 보다 더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참고 기사: 2019년 인도 유니콘 스타트업 9개 탄생, 투자 기조 변화에도 성장은 계속 (2019-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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