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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conomic Times
날짜 2018-05-14
링크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161065.cms
연관 기사 1 https://www.hindustantimes.com/business-...0g7HM.html
제목 4월 중 인도 소비자물가 상승률 4.58% 기록, 안정세에서 상승세로 전환

14일 인도 정부가 발표한 최신 경제 데이터에 따르면, 4월 중 인도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은 다시 반등세에 접어든 4.58%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3월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28%로 집계되어 12월 이후 4개월 연속 감소 곡선을 보여줬지만, 2018-19 회계연도 첫번째 달인 4월 중 4.58%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기 시작한 모습입니다.

 

☞ 관련 기사: 인도 3월 소비자물가 상승률 4.28% 기록...4개월 연속 하락 중, 2월 산업생산지수 상승률은 7.1% ('18.4.13일)

 

참고로 이는 블룸버그의 설문조사 예측치인 4.4% 보다 더 빠른 페이스이자, 전년 동기('17.4)의 2.99% 보다 더 높은 수치이기도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4월 중 도매물가 상승률도 3.18%를 기록하며, 3월의 2.47%에 비해 크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주된 요인 중 하나는 과일, 고기류 등 식료품 가격 상승입니다. 전체 식료품 가격 상승률이 전월과 대동소이한 2.8%에 머물렀지만, 수요가 높은 과일류와 단백질 식품류의 경우 각각 9.6%와 3.59%를 기록하며, 전월의 5.78%와 3.17% 비해 적지 않은 상승폭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다만 채소류는 9.6%로 여전히 높은 수치를 보여줬지만 3월의 11.7%에 비해 안정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연료비의 경우도 국제 유가 인상에도 불구하고 5.24%를 기록하며 전월의 5.7%에 비해 상승폭은 더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consumer price inflation retail.jpg

 

이처럼 물가 상승률이 다시금 상향 곡선을 그림으로써, 6월로 예정된 인도중앙은행(RBI)의 통화정책회의(MPC)에서 금리 인상파의 입김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참고 기사: 인도중앙은행, 기준 금리 6%로 동결...2018-19 회계연도 성장률 전망치는 7.4% ('18.4.5일)

 

특히 베럴당 78 달러를 호가하는 국제 유가의 급등 조짐과 함께, 인도 정부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최소지원가격(MSP)'의 인상안도 이러한 물가 상승 흐름을 가속화시킬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금년 문순 강수량은 평년 수준이 예보된 바 있기에 작황 불황에 따른 극단적인 식품 가격의 인상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 관련 기사: 인도 경제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는 몬순...기상청은 '평균 수준'으로 예측 중 ('18.4.16일)

 

이와 관련하여 이디티 나야르 ICRA 수석 연구원은, 채권 수익률의 경우 금리 인상 우려의 증대로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첨언했습니다. 실제 10년 국채 수익률이 10bp가 상승한 7.83%를 기록함으로써, 지난 27개월 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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