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메뉴 바로가기 본문으로 바로가기

잘디잘디 뉴스

* 제목과 간단한 요약, 기사에 대한 의견을 원문의 링크와 함께 덧붙여 주세요.

* 기사 전문 및 단순 번역 자료를 그대로 게시할 수 없으며, 언론사의 이미지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도 저작권에 위배될 수 있습니다.

조회 수 198 추천 수 1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Extra Form
출처 Economic Times
날짜 2018-07-31
링크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206911.cms
제목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실 구축 사업, 인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모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200억 달러 규모의 '클린 인디아 미션(Clean India Mission)'이 화장실 연관 산업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에는 휴대폰 수가 화장실 수 보다 더 많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가 매우 부실한 편입니다. 실제 약 13억 인구의 절반 정도(6억명)가 화장실 없이 생활하기 때문에, 생활의 불편은 물론 노상 배변에 의한 환경 오염 문제도 매우 심각한 상황입니다. 더불어 격지에서 용변을 보는 여성이나 유아들을 상대로 납치나 성폭행 같은 강력 범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의 만연한 노상 배변 행위는 광범위한 식료품 및 식수 오염을 유발시키고 있는데, 월드뱅크에 따르면 이로 인한 급성 질환이나 만성적인 영양 부족 문제는 전체 GDP의 6.4% 달하는 높은 비용 부담을 지우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모디 정부는 2014년 총선 당시부터 전국적인 화장실 보급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집권 이후에는 2019년까지 5년 동안 약 1.11억 개의 화장실을 보급하는 내용의 '클린 인디아 미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14년 사업 시작 이래로 4년째를 맞고 있는 현재 기준, 약 8,000만개의 화장실이 보급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덕분에 수억명의 인도 국민들이 건강과 안전, 그리고 존엄성에 있어 상당한 개선의 혜택을 누리게 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참고 기사: 인도 위생당국, '노상배변 근절' 추진 현황 점검, 부당 및 태만 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 시사 ('17.11.9일)

 

Swachh_Bharat_Abhiyaan Clean India.jpg

 

이와 더불어 화장실 연관 제품 및 서비스 산업도 정부 주도의 화장실 보급 사업과 전국 단위의 계도 캠패인에 힘입어 활황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져 향후 2021년까지 관련 시장 규모는 현재의 2배인 620억 달러에 이를 전망입니다.

 

실제 '유로모니터 인터네셔널(Euromoniter International)'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화장실 건설을 위한 콘크리트 재료 매출이 이전에 비해 81% 더 증가했고, 화장실 도기류 매출은 48%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위생 산업의 성장세는 타타 그룹과 같은 대기업들부터 위생 제품 업체인 '레킷 벤키저(Reckitt Benckiser Group)'에 이르기까지 업계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발 커티스(Val Curtis)' 런던 스쿨 위생 및 열대 의학 환경 보건 그룹의 책임자는, "이는 세계에서 가장 거대하고 가장 성공적인 행동 변화 캠패인이다. 나는 인도에 매번 갈 때 마다 그들의 행동에 고무되어 가만히 앉아있을 수가 없다. 정말 놀랍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Swachh_Bharat_Abhiyaan_(2).jpg

 

위생 홍보 영화인 'Toilet: Ek Prem Katha'에 출연한 볼리우드 스타 '악샤이 쿠마르(Akshay Kumar)'는, 7월부터 레킷 벤키저의 청소세제인 'Harpic'의 브랜드 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영국 Slough에 소재한 레킷 벤키저는 이미 인도 화장실 제품 시장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데톨'로 알려진 살균 소독제 제품의 경우, 작년 한해 전년 대비 11% 증가한 1.05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도 태생의 CEO '라케쉬 카푸르(Rakesh Kapoor)' 대표는 지난 4월 컨퍼런스 콜에서, "우리는 인도에서 가장 신뢰받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데톨을 통해 시장에서 더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항상 힘써왔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레킷 벤키저는 노상배변 근절 커뮤니티 및 가구들과 공중 위생과 보건 증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자사 제품들의 인식의 정도를 넓혀 나갈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toliet seat.jpg

 

유로모니터의 '소움야 아디라주(Sowmya Adiraju)' 벵갈루루 조사 분석관은, '힌두스탄 유니레버(Hindustan Unilever)'가 새로운 제품을 소개하며 저가의 화장실 세정 제품 시장으로 진출한 이후, 자사 'Domex Toilet Academy'를 통해 접근이 용이하고 저렴한 비용으로 화장실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예로 들며, 이러한 현상은 홈케어 제조사들에게 매우 보편화된 테마라고 언급했습니다.

 

아디라주 분석관은 e메일 답변을 통해, 현재 많은 기업들이 더 나은 위생 제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비록 여전히 국제 기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인도의 홈케어 제품 보급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렇듯 클린 인디아 미션은 인도 화장실 제품 산업에 매우 긍정적인 임팩트를 가하고 있습니다. 아디라주 분석관은 2022년까지 화장실 타일 및 도기류 산업이 매년 11%씩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러한 위생 캠패인은 거대한 매출 증진 기회를 제공하고 있지만, 몇몇 기업들은 이를 비즈니스 기회라기 보다는 사회 공헌 사업으로 여기고 정부와 협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참고 기사: 인도 3D 프린터 스타트업, 화장실 보급의 새장을 열다 ('18.1.25일)

 

Clean_toilet_water_rafting.jpg

 

그 밖에 화장실 제조-공급-대여-청소 업체인 'SaraPlast'는 오래된 버스를 이동식 화장실로 개조하여 푸네市 당국과 협력 하에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여성 전용 화장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CEO인 '라지브 케르(Rajeev Kher)' 대표는, "위생은 인도 대다수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는 기본적인 욕구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LIXIL Group'은 개인 가정을 위해 10만개의 2중 저장구 화장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하수관 연결 없이도 안전한 배설물 관리가 가능한 개당 10달러 이하의 저렴한 설비로 알려졌습니다.

 

뭄바이 소재 'Antique Stock Broking'의 '팔라브 아가르왈(Pallav Agarwal)' 애널리스트는, 정부가 화장실 및 위생 시설에 대한 지출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자국 파이프 업체인 'India Hume Pipe'가 큰 수혜를 입었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2017-18 회계연도 동안 6개 주에서 3억 달러에 달하는 상하수도 프로젝트 10여개 이상을 수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표적인 인도 대기업인 타타 그룹 역시 모듈형 주택이나 화장실과 같이 엔드 유저들을 위한 제품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타타는 지난 3월 국도 휴개 지점에 공용 화장실 블럭을 설치하는 한편, 그룹 내 철강 부서는 생물학적 분해 기능이 선택 가능한 모듈형 화장실 'Nest-In'을 개발하기도 했습니다.

 

타타 트러스트의 '프라바트 파니(Prabhat Pani)' 협력 기술 책임자는, "민간 기업도 'Swachh Bharat Abhiyan (클린 인디아 미션)'을 성공 시키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KORINDIA

KORINDIA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사항 첨부파일의 파일명을 짧게 수정해주세요 운영자 2017.12.21 170 0
공지사항 (필독) 사이트 이용규칙입니다. 1 운영자 2017.09.18 299 1
공지사항 [공지] 잘디잘디 뉴스 게시판입니다. 운영자 2017.09.07 44 0
1424 자동차/EV/바이크 인도 자동차 업계, 향후 2년 동안 5,800억 루피 자본 지출 계획 file 사르나트 2018.08.09 53 1
1423 IT/스타트업 원플러스, 인도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다 file 사르나트 2018.08.09 146 1
1422 경제 IMF, "인도 경제는 달리기 시작하는 코끼리"...성장률 전망 그대로 유지 file 사르나트 2018.08.08 136 1
1421 식품/음료/외식 힌두스탄 유니레버, '비자이칸트'의 빙과류 브랜드 인수 file 사르나트 2018.08.08 56 1
1420 여행/관광 인도 정부, 안다만 제도의 29개 섬에 대한 '제한지역허가' 제도 폐지 file 사르나트 2018.08.08 160 1
1419 정치 카루나니디 타밀나두 전임 주수상 서거...치안 당국, 만일의 사태 대비해 경비 태세 강화 1 file 사르나트 2018.08.08 108 0
1418 자동차/EV/바이크 '발레노', 토요타 브랜드로 판매되는 최초의 마루티 모델이 되나 file 사르나트 2018.08.07 49 1
1417 통신/모바일 샤오미의 부품 업체 홀리테크, 안드라프라데시에 공장 건설 추진...2억 달러 투자 file 사르나트 2018.08.07 118 1
1416 자동차/EV/바이크 인도 타이어 업계, 자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에 따라 대규모 설비 투자 추진 file 사르나트 2018.08.06 91 1
1415 식품/음료/외식 인도 주요 e커머스 업체들, 280억 달러 규모의 자국 식료품 시장 공략 위해 대단위 투자 진행 file 사르나트 2018.08.06 84 1
1414 통신/모바일 샤오미, 기업공개 자금 상당분을 인도 시장에 투자 file 사르나트 2018.08.06 196 1
1413 사회/이슈 인도 불가촉천민 단체, 8월 9일 전국 총파업 강행...퇴역군인 단체와 소작농 단체도 합류 file 사르나트 2018.08.06 126 1
1412 자동차/EV/바이크 인도 전기차 산업, 기대와 달리 목표 달성 쉽지 않을 전망 file 사르나트 2018.08.03 77 1
1411 무역/통관 중국 제품들은 어떻게 인도 경제를 옥죄는가? 인도 의회 상무 위원회 보고서 제출 file 사르나트 2018.08.02 55 1
1410 자동차/EV/바이크 7월 중 인도 주요 승용차 제조사 판매 실적, 전년 대비 1.14% 감소 file 사르나트 2018.08.02 70 1
1409 재해/기후 인도 몬순 강수량, 이전 예보와 달리 평균 이하로 전망 file 사르나트 2018.08.02 98 1
1408 경제 인도중앙은행, 기준 금리 0.25% 인상해 6.5%로 결정 file 사르나트 2018.08.01 111 1
» 질병/보건/위생 세계 최대 규모의 화장실 구축 사업, 인도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 file 사르나트 2018.08.01 198 1
1406 철강/광업 인도, 한국과 일본에 고급 차량 강판에 대한 투자 요청 file 사르나트 2018.08.01 92 1
1405 IT/스타트업 인도 온라인 식품 배달 스타트업 '스위기', 무제한 무료 배송 멤버쉽 프로그램 출시 file 사르나트 2018.07.31 65 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78 Next
/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