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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Business Standard
날짜 2018-09-18
링크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135_1.html
제목 루피화 하락과 그에 따른 유류 가격 인상...모디 정부에 앞에 놓인 가시밭길

인도는 흔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권' 혹은 '급성장하는 석유 소비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수식어들도 최근들어 심각성을 더하고 있는 루피화의 하락 흐름과 병치시켜 본다면, 모디 총리가 맞이하고 있는 상황이 상당히 엄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금년 들어 아시아 신흥국 통화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보여 주고 있는 루피화가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함에 따라 시중의 휘발유 및 경유 가격도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그리고 차기 총선을 8개월도 남기지 않은 시점에서 이에 따른 민심이반 현상도 현실화되고 있어 모디 총리의 연임 전략에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BJP 정부는 토요일이었던 지난 15일 급등하는 연료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한 액션플랜을 내놓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주정부들과는 달리 세수 확보와 재정적자 관리 목표치 달성을 위해 유류세 인하라는 인기영합적인 카드는 활용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참고로 17일 오전 기준 경제 중심지 뭄바이에서의 디젤유 가격은 역대 최고치인 리터당 78.38 루피를 기록했으며, 휘발유 가격도 역대 최고치인 89.50 루피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기록적인 유류 가격은, 미국의 대이란 경제제재 조치로 인해 이란산 원유 수입 전망이 악화되는 와중에서, 승용차 소유 기반을 확대시키고 연료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는 높은 경제성장률에 추가적이고 거대한 도전이 되고 있습니다.

 

Petrol_Station gas.jpg

 

△ 인플레이션 리스크

 

유류 가격 인상은 전체적인 소비자 물가의 인상으로 귀결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미 2번에 걸쳐 기준 금리를 인상한 바 있는 인도중앙은행은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또 다시 금리 인상 카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이러한 조치는 인기를 끌기 힘듬과 동시에 성장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참고 기사: 인도중앙은행, 기준 금리 0.25% 인상해 6.5%로 결정 ('18.8.1일)

 

인디아 레이팅스에 따르면, 현재 BJP 정부는 휘발유와 경유에 붙는 소비세를 인하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물가상승률은 4.6%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싱가포르에 소재한 FGE의 '스리 파라바이카라수(Sri Paravaikkarasu)' 애널리스트는 "상충되는 두가지 핵심 사건(대이란 경제 제재와 2019년 총선)이 목전에 당도했음을 감안해 볼 때, 인도 정부가 얼마나 오랫동안 어떤 것도 할 수 없을지 지켜봐야 한다. 인도는 유가 상승과 루피 하락이라는 이중적인 재앙과 함께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라고 분석했습니다.

 

인디아 레이팅스는 만약 국제 원유 가격이 내년 3월까지 배럴당 평균 75 달러선을 유지한다면, 인도의 수입액 부담은 300억 달러 더 가중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제 인도의 원유 수입 규모는 2018-19 회계연도 초기 4개월 동안 전년 대비 2/3 가까이 급증한 39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 인해 동기간 경상수지 적자 폭은 지난 5년 중 가장 큰 규모로 증가했습니다.

 

☞ 참고 기사: 유가 인상이 인도 경제에 미치는 영향 ('18.5.22일)

 

Modi 02.jpg

 

△ 부적적할 대책들

 

인도 정부는 지난 14일 자본의 유입을 촉진시키고 경상수지 적자를 억제하기 위한 목적에서 비-필수 품목의 수입 제한 조치를 비롯한 몇가지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 참고 기사: 인도 정부, 비-필수 품목에 대한 수입 제한 조치 금주 내 발표 예정 ('18.9.17일)

 

하지만 17일에도 루피화는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충격을 가함으로써, 이러한 대책들이 부적절하고 효과적이지 못하다는 냉정한 시장 판단을 다시 한번 더 확인할 뿐이었습니다. 당일 루피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 하락한 달러당 72.5088 루피로 마감했는데, 이는 지난주 최저치인 72.9138 루피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 참고 기사: 인도 루피화 환율, 28일 역대 최저치인 69 루피대로 급락...고유가 및 무역전쟁 여파 ('18.6.28일)

 

참고로 인도 정유사들이 달러화를 통해 원유 대금을 결제하는 동안, 일반 주유소에서의 연료 가격도 외환 변동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미국 달러화로 벤치마킹됩니다.

 

이러한 모든 일들은 모디 총리가 재집권 전략을 펼치는 와중에 벌어지고 있기 때문에, 그로 하여금 산적한 정치적인 과제와 위급한 경제적 난제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는데 상당한 골머리를 앓게 만들고 있습니다.

 

제1 야당인 콩그레스는 이번달 초 유류 가격 인상에 항의 하는 전국 집회를 주도하는 등, 수년간 BJP의 위세에 눌려 수세적인 입장이었던 야당들도 이러한 경제적 위기를 발판으로 반정부 투쟁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런던 '인터팩스 에너지(Interfax Energy)'의 '아비쉑 쿠마르(Abhishek Kumar)' 에너지 부문 선임 애널리스는 "휘발유와 경유 가격 급등은 현정부에 거대한 정치적 도전으로 다가올 것이다. 차기 총선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일부 보조금 조치의 시행은 배제될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망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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