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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imes of India
날짜 2018-12-12
링크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051393.cms
연관 기사 1 https://www.hindustantimes.com/assembly-...xK85K.html
연관 기사 2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034014.cms
연관 기사 3 https://www.business-standard.com/articl...419_1.html
제목 2018년 인도 5개 주의회 선거 결과: 사실상 콩그레스 완승...BJP 총선 가도에 빨간불

지난 11일에 발표된 인도 5개 주의회 선거 결과에서 제1 야당인 콩그레스가 BJP 집권 지역을 모두 휩쓸며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이번에 선거가 치러진 5개 주는 라자스탄, 마드야프라데시, 차티스가르, 텔랑가나, 미조람입니다.

 

그 중 서부와 중부 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라자스탄-마드야프라데시-차티스가르의 경우 '힌두 벨트'로 불릴만큼 힌두교 민족주의를 표방는 BJP의 전통적인 표밭으로 여겨지는 지역입니다. 실제로도 BJP는 이들 지역에서 십수년 간 집권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치러진 주의회 선거 결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여줬습니다.

 

우선 라자스탄의 경우 야당인 콩그레스 연합이 전체 200석 중 집권 가능한 과반 의석인 101석을 차지함으로써 73석을 확보하는데 그친 BJP를 물리치고 1당의 지위로 올라섰습니다. 

 

 * 전체 200석: 콩그레스 연정(★) 101석, BJP 73석, BSP 6석, 기타 19석

 

마드야프라데시에서도 콩그레스는 전체 230석 중 115석을 차지하며 108석을 확보한 BJP를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다만, 과반 의석인 116석에는 1석이 부족하기 때문에 주정부를 구성하기 위해선 야당 혹은 무소속 당선자들과의 협력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 전체 230석: 콩그레스(★) 115석, BJP 108석, BSP 2석, 기타 5석

 

차티스가르에서도 콩그레스는 전체 90석 중 무려 68석을 석권하며 15석을 확보하는데 그친 BJP에 압도적인 차로 누르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 전체 90석: 콩그레스(★) 68석, BJP 15석, BSP 연정 7석

 

이렇듯 오랜 시간 동안 샤프론 색깔로 물들었던 힌두 벨트는 다시 한번 푸른색의 물결로 채색되고 있습니다. 

 

India map election 2018.png

 

2014년 총선 승리 이후 차례로 치러졌던 주의회 선거에서도 연속해서 승리를 거두며 콩그레스의 정치적 입지를 대거 잠식해 들어갔던 BJP는 2019년 총선의 미리보기라 할 수 있는 이번의 주의회 선거에서 주요 집권 지역 3곳을 모두 상실하게 되자 상당히 크게 충격받은 모습입니다.

 

특히 이번의 패배는 선거 과정에서 상수로 작용하는 반여당 정서에 더해, 인도 인구의 70% 가까이를 차지하는 농민들의 표심 이탈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실제 상기 3개 주 역시 농민 유권자 수가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데, 모디 정부와 BJP 주정부들은 자신들이 약속했던 '농가 소득 2배 확대 공약'을 현실화시키기는 커녕 '메이크 인 인디아'로 대표되는 제조업 육성 정책을 중시함으로써, 농촌 지역의 부채 증가 및 소득-일자리 감소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여전히 끊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때문에 최근들어 농민 단체의 대정부 시위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BJP는 이번 주의회 선거 결과를 토대로 차기 총선에서의 승리와 집권 연장을 위해 보다 더 인기 영합적인 시혜 정책을 펼쳐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Narendra modi and Rahul gandhi.jpg

(모디 총리와 라훌 간디 총재)

 

반면 창당 이래 최대의 위기 상황을 맞이했던 콩그레스는 내년의 결전을 앞두고 이러한 상황 요인들을 적절히 잘 활용하여 확고한 반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이에 더해 지난해 말에 취임했던 라훌 간디 총재는 이번 주의회 선거 과정을 진두지휘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도출했기에, 자신에게 제기되었던 리더쉽 자질 문제를 일소하는 한편, 모디 총리에 대항할 수 있는 '거물 정치인'으로 성장했음을 스스로 증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BJP에 대항하여 구체화되고 있는 야당 전선의 구축 논의도 라훌 간디 총재의 리더쉽 하에 상당한 차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디 총리 개인의 지지율이 절대적으로 높은데다, 우타르프라데시 및 마하라슈트라 등 거대 주들에서 형성된 BJP의 위세가 아직까지는 견고한 것으로 평가되므로 총선 결과를 속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Voting election.jpg

 

그 밖에 선거가 치러진 중남부 텔랑가나주의 경우 예상과 같이 찬드라셰카르 라오 주수상이 이끄는 TRS당이 전체 119석 중 88석을 석권하며 집권 2기차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라오 주수상은 이번의 승리를 통해 자신이 결행했던 조기 주의회 선거 카드가 적중했음을 증명함과 동시에, 연정 구성 없이 단독으로 승리함으로써 확고한 지역적 정치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입니다.

 

 * 전체 119석: TRS(★) 88석, 콩그레스 연합 21석, AIMIM 7석, BJP 1석, 기타 2석

 

북동부의 미조람의 경우 지역 정당인 MNF가 전체 40석 중 과반이 넘는 26석을 차지하며 5석을 확보하는데 그친 콩그레스를 물리치고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처럼 콩그레스는 지난 3월 메갈라야를 상실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조람마저 상실함으로써 북동부 8개 주에서 모두 패퇴하는 결과를 받아들이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상기 거대 주들에서 완승의 결과를 거두었기에 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는 두드러지지 않고 있습니다.

 

 * 전체 40석: MNF(★) 26석, 콩그레스 5석, BJP 1석, 기타 8석

 

☞ 참고 기사: 트리푸라, 나갈랜드, 메갈라야 주의회 선거 결과 발표...BJP의 승리, 독주 체제 강화 ('18.3.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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