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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conomic Times
날짜 2019-01-15
링크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ind...534491.cms
연관 기사 1 http://www.etnews.com/20181204000210?SNS=00001
제목 인도 정부, 아세안발 TV 완제품의 수입 증가로 LED 패널에 대한 관세 폐지 검토

인도 정부가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의 실효성을 담보하고자 TV 핵심 부품인 오픈 셀 LED 패널에 대한 관세를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소속의 한 고위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한 이코노믹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 정부는 해당 제품의 현지 생산을 장려하기 위해 시행했던 5%의 관세 부과 방안이 역효과를 불러옴에 따라 이를 다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관계자는 이러한 입장이 산업정책진흥청(DIPP)에 의해서도 지지되고 있으며, 재무부측과 논의를 거친 이후 최종 결정이 내려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인도 전자 산업의 리딩 업체인 삼성전자는 인도 현지에서의 TV 제품 생산을 중단한 상태이며, 이를 대신하여 FTA 무관세 혜택이 부여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완제품을 수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해당 내용에 관해서는 기사 원문 참조, '18.12.4일 한국의 전자신문 보도에서는 삼성이 이를 '검토' 중이라고 보도된 바 있음

 

또한 인도 TV 시장의 2번째 제조사인 LG전자 역시 삼성의 선례를 따라 아세안 국가들로부터 TV 완제품을 직접 수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참고로 TV 완제품이 생산되기 전까지 조립 및 부가가치 공정 등이 더 요구ehl는 오픈 셀 패널의 경우 TV 생산 가치의 65~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Samsung smart TV.jpg

 

이미 이와 관련하여 전자정보기술부측은 자국 소비가전제품제조사협회(CEAMA)측 인사와 함께, 삼성 및 LG측 고위 관계자들과 2차례에 걸쳐 논의를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기 관계자는 "현지 생산을 장려하는 모든 분야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 우리는 산업계와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오픈 셀 TV 패널에 대한 관세를 0%로 인하해달라는 진정을 접수했다. 이는 매우 신중하게 검토될 것이며, 곧 결론이 내려질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LG전자 인도법인의 대변인은, 자사가 '메이크 인 인디아' 정책을 신뢰하며, 계속해서 현지 생산을 이어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매년 우리는 현지 공장 설비를 강화하고자 계속해서 투자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는 미래에도 지속될 것이다. 실제 우리는 프리미엄 모델을 포함한 전체 TV 라인업을 인도에서 생산하고 있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다만, 삼성전자 인도법인측은 이와 관련한 이코노믹 타임스의 이메일 질의에 답하지 않은 것으로 보도되었습니다.

 

Samsung.jpg

 

아세안 국가들로부터의 TV 수입 규모는 삼성이 베트남에서 TV 제품을 수입하기 시작하면서 증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인도 상공부와 가전제조사협회가 발표한 자료들을 종합해 보면, 베트남에서의 수입 물량은 2017-18 회계연도에 16,000개에 그쳤지만, 2018-19 회계연도 4월부터 10월까지 600,000만개로 이전에 비해 크게 늘어났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다른 국가들로부터의 수입 규모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인도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18년 2월의 예산안 발표 당시부터 수입 오픈 셀 TV 패널에 대해 10%의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투자 위축 등의 우려가 제기되자 같은해 3월에 해당 관세를 5%로 인하했습니다. 

 

☞ 참고 기사: 인도 정부, TV 패널부품 수입관세 10%에서 5%로 낮춰 ('19.1.15일)

 

한편 계약생산업체인 '딕슨 테크놀러지스(Dixon Technologies)'의 '순일 바차니(Sunil Vachani)' 회장은 현재 인도에 오픈 셀 패널 생산 공장이 부재하며, 이를 구축하는데 대략 4년이 소요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정부는 모바일 분야와 같이 TV에 관한 단계적 생산 프로그램을 고안해야 하며, 제조사들은 이를 통해 명확한 로드맵을 보유할 수 있을 것이다. 부품 업계는 완성품 생산이 이루어지는 곳으로 이동한다. 이를 장려하기 위해선 지금 당장 공정한 경쟁의 장이 확보되어야 하며, 오픈 셀에 대한 관세는 관련 제조사들이 현지 생산을 시작할 때부터 부과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한때 첸나이 공장에서 약 100만대 정도의 TV 제품을 생산했었지만, 관세 인상 여파에 따라 지난 8월부터 TV 라인 가동을 중단하기 시작하여 10월에 이르러 생산 중단을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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