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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디잘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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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Times of India
날짜 2019-05-24
링크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472784.cms
연관 기사 1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465434.cms
연관 기사 2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indi...TOIDesktop
연관 기사 3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new...473403.cms
연관 기사 4 https://timesofindia.indiatimes.com/elections/results
제목 2019년 인도 총선 종료: 모디 총리의 NDA, 349석 확보하며 압승...콩그레스는 또다시 참패

6주간 진행되었던 2019년 인도 총선이 드디어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결과는 모디 총리가 이끄는 NDA 연합이 349석이라는 압도적인 의석 수를 확보하며 집권 2기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 NDA의 압도적인 완승, 정권 연장 성공

 

지난 23일에 진행된 개표 결과를 인용한 현지 보도에 따르면, BJP가 주축인 NDA 연합은 연방 하원 543석 중 과반인 272석을 훌쩍 뛰어 넘는 349석을 확보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직전 2014년 총선에서 확보한 336석 보다도 더 많은 의석 수입니다. 

 

또한 BJP 단독으로도 303석을 확보함으로써 우당들과의 연정 구성 없이는 집권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는 이전의 예상도 보기 좋게 깨부쉈습니다.

 

이로써 모디 총리는 더 확고하게 다져진 정치적 입지를 토대로 자신이 추구해 왔던 다양한 경제 개혁-개방 정책을 가감없이 펼쳐나갈 수 있는 완벽한 집권 2기를 맞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NDA 349석 (BJP 303석, 시브세나 18석, JD(U) 16석 등)

 

 

지역별로는 전통적인 표밭이라 할 수 있는 구자라트, 하리아나, 마하라슈트라, 비하르, 자르칸드, 아쌈 등에서 완성을 거두었고, 같은 힌두 심장부 지역이지만 작년 주의회 선거의 패배로 불안감이 가중되었던 마드야프라데시, 라자스탄, 차티스가르에서도 압승을 거두었습니다.

 

☞ 참고 기사: 2018년 인도 5개 주의회 선거 결과: 사실상 콩그레스 완승...BJP 총선 가도에 빨간불 ('18.12.12일)

 

그리고 가장 치열한 격전지이자 이번 총선 승부의 향방을 가를 곳을 주목되었던 우타르프라데시에서마저 전체 80석 중 63석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위세를 증명했습니다. 반면 오랜 라이벌 간의 화합으로 관심을 끌었던 SP와 BSP 주축의 야당연합 MGB는 15석을 차지하는 데 그치면서 의미있는 결과를 남기는 데 실패했습니다.

 

그 외에도 BJP는 JD(S)-콩그레스 연정이 집권하고 있는 카르나타카에서도 압승을 거두었고, 델리에서도 집권당 AAP에 완승을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마마타 바네르지 주수상이 버티고 있는 웨스트벵갈의 철옹성도 절반 가까이를 공략하며 새로운 물결의 도래를 알렸고, 지역 정당들의 입김이 센 오디샤와 텔랑가나에서도 상당한 침투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 콩그레스, 오래된 역사만 남고 위대함은 사라지다

 

반면 제1 야당인 콩그레스가 이끌고 있는 UPA연합은 이번 총선에서 불과 83석을 확보하는 데 그쳤습니다. 2014년 총선 때 확보한 60석 보다는 23석이 추가되었지만, 지난해 연말 주의회 선거에서 승리한 이래로 한층 높아진 기대감에 비하면 초라한 성적입니다.

 

 * UPA 83석 (콩그레스 52석, DMK 23석 등)

 

더군다나 대부분의 의석들을 BJP와의 경쟁 보다는 기타 야당들이나 지역 정당들과의 경쟁에서 확보한 터라 그 의미가 퇴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히든카드로 꺼내든 프리얀카 간디의 공식 데뷔도 우타르프라데시에 불어닥친 강력한 샤프론의 파도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히려 간디家의 전통적인 표밭이라 할 수 있는 '아메티(Amethi)' 지역구를 상실하게 되는 뼈아픈 패배를 피할 수 없었습니다.

 

☞ 참고 기사: 정치 활동 공식화하는 프리얀카 간디, 콩그레스 최고위원회의 우타르프라데시 동부 사무총장으로 임명 ('19.1.23일)

 

그나마 지역구를 케랄라로 옮긴 라훌 간디 총재가 해당 지역에서나마 공산당(M)에 압승함으로써 겨우 체면치레할 수 있었습니다. 

 

그밖에 타밀나두에서 지역 야당인 DMK와의 연합을 통해 집권당인 AIADMK와 연합한 BJP에 승리를 거두었다는 점과 함께, 현재 집권 중인 펀잡에서 BJP에 다소간의 우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점 등이 위안거리로 남았습니다.

 

결국 가문의 부활과 콩그레스의 재건을 위해 지난 2017년 12월 총재에 오른 라훌 간디는 이번 총선의 참패에 대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따라다니고 있는 리더십에 대한 의구심도 한층 더 가중되어 이를 타개할 정치적 활로 모색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BJP Menifesto.jpg

 

△ NDA의 승리 요인

 

이러한 NDA의 일방적인 승리에는 무엇 보다도 모디 총리의 개인적인 인기가 크게 작용했습니다.

 

NDA 정부가 지난 5년 동안 일궈낸 다양한 경제적 성과들과는 별개로 화폐개혁 및 GST 통합간접세 등 급격한 개혁 조치에 따라 서민 경제에 큰 충격이 가해졌고, 제조업 중심 정책으로 인해 인구 대다수를 구성하는 농민들의 삶이 크게 악화되었기 때문에, 집권 후반기가 될 수록 정부 여당에 대한 민심은 악화되습니다. 거기에 고질적인 실업난은 해결의 기미가 거의 보이지 않게 되면서 일각에서는 조심스럽게 정권 교체를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디 총리가 가진 강력하고 청렴한 개혁가로서의 이미지가 거의 퇴색되지 않았다는 점이 BJP에는 다행으로 작용했습니다.

 

☞ 참고 기사: 온라인 여론 조사: 모디 총리의 지지율 63%...연임 지지율은 50% ('18.11.2일)

 

모디 총리는 이를 토대로 매우 과감한 대중 영합적 시혜책들을 발표하며 민심을 달랬고, 선거 기간 내내 전국방방 곳곳을 누비며 전체 선거판도를 주도해 나갔습니다. 때문에 이번 선거가 모디 총리에 의한 대통령 선거의 형태로 치러진고 있다고 평가되기도 했습니다.

 

☞ 참고기사: 총선을 위해 포퓰리즘 카드를 집어든 모디 정부: 관련 주요 정책 정리 ('19.1.25일)

 

이에 더해 모디 총리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인구 대다수를 차지하는 힌두교인들의 표심을 다지기 위해 힌두민족주의로 대변되는 '힌두트바'를 계속 자극했으며, 지난 2월에 발생한 카슈미르 풀와마 폭탄 테러 사태 이후 파키스탄의 발라코트를 전격 공습함으로써 안보 이슈도 함께 가져가 압승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 참고기사: 인도 공군, 파키스탄 영토 내 테러 캠프에 공습 강행...갈등 고조 ('19.2.26일)

 

Indian_General_Election_2019(2).png

 

△ 야권의 패배 요인

 

하지만 야당들은 이러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하지 못했습니다. 

 

콩그레스의 라훌 간디나 트리나물의 마마타 바네르지, 그리고 BSP의 마야와티 등 네임드 야권 인사들이 각자의 목소리를 높혔지만, 그 누구도 모디 개인에 비하기에는 여러모로 역부족이었습니다.

 

또한 비록 일부 지역에서 야권 연합이 구축되기도 했지만, 전국 단위의 단일한 야권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서로의 이견과 개성이 너무 강했습니다. 그 결과는 각개격파였습니다.

 

그리고 모디의 각종 서민-농민 지원책에 대항하여 발표된 라훌 간디의 기본소득 정책 역시 그 현실성을 뒤로하고서라도 결국 모디에 뒤따라간다는 인상을 피하기 힘들었고, 또 발표된 시기도 실질적인 효과를 보기에는 다소 늦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 참고 기사: 라훌 간디 콩그레스 총재, 하위 20% 가구에 연 72,000 루피의 기본소득 공약 제시 ('19.3.25일)

 

그 이외에도 이번 총선은 인도의 전통적인 선거-정치 공식으로 통용되었던 카스트 집단의 몰표 경향도 상당히 희석되어 이에 크게 의존했던 SP, BSP, RJD 등의 지역 정당들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점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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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나우마베이 2019.05.28 15:51
    선생님 정말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오타 하나가 발견됩니다~
    SP와 BJP 주축의 -> BSP주측의

    감사합니다.
  • profile
    사르나트 2019.05.28 17:09
    감사합니다. 바로 반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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