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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Economic Times
날짜 2019-06-05
링크 https://economictimes.indiatimes.com/sma...641990.cms
제목 올라와 우버 인디아, 지난 6개월 동안의 이용객 증가율 4%에 머물러

올라와 우버 인디아로 대변되는 인도의 공유차 업계가 이전과 달리 완만한 성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한 이코노믹 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6개월 동안 올라와 우버 인디아의 일일 이용객 수는 350만명에서 365만명으로 겨우 4% 증가하는데 그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는 승객의 관점에서 2년 전 2~4분에 불과했던 평균 대기시간이 현재는 12~15분으로 대폭 늘어나게 된 점과 함께, 주요 도시에서의 비 피크 타임 요금이 15~20% 인상됨 점으로 반영되고 있습니다.

 

다만, 올라와 우버 인디아 측은 구체적인 운행 통계에 대해 별다른 코멘트를 하지 않았습니다.

 

Ola cab.jpg

 

대신 올라의 대변인은 성명문을 통해 "우리의 코어 모빌리티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는 와중에도, 전국 100개 이상의 도시에서 운영 중인 '올라 오토스(Ola Autos)'와 '올라 바이크(Ola Bikes)' 등 처음과 마지막 단계의 심도 깊은 침투를 통해 우리의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한 인도와 전세계에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2021년까지 전기차 100만대를 배치하는 내용의 '미션 일렉트릭'도 순조로운 진행 과정에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우버 인디아의 대변인도 성명문에서 "우리의 차량 비즈니스는 인도와 남아시아 전체에서 상당한 성장세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우리는 미래의 교통 수단이 공유와 다중 모드, 그리고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참고로 올라와 우버 인디아가 과거에 기록한 일일 이용객 수 증가율의 경우, 2016년에는 90%, 2017년에는 57%, 그리고 2018년에는 20%였던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 참고 기사: 올라, 기업가치 57억 달러로 오요를 제치고 인도 2번째 스타트업으로 등극 ('19.1.11일)

 

Ola cab 2.jpg

 

이처럼 공유차 서비스의 성장세가 크게 침체되게 된 가장 큰 원인은 드라이버들에 대한 급격한 인센티브의 축소로 인해 운행 차량의 공급 규모가 급감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실제 지난 1년 동안 이들에 대한 인센티브는 40% 정도 축소되었는데, 이로 인해 상당수의 드라이버들이 부채 상환에 실패하여 채무불이행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상업용 차량의 등록 건수가 크게 감소한 부분도 해당 분야의 성장세가 이전 같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2017-18 회계연도 한해 동안 마라하슈트라에서 등록된 관광 택시의 수는 총 66,683대였지만, 2018-19 회계연도에는 24,386대로 거의 1/3 수준으로 축소되었습니다. 이들 대부분은 올라와 우버 인디아에 소속된 차량들입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해당 드라이버들의 상당수가 올라와 우버의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보유했던 차량을 포기하고 다시 이전의 직업을 돌아간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한 정부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벵갈루루의 활동 드라이버의 공급 규모가 25~30% 감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네일 샤(Neil Shah)' 파트도 이와 관련하여 "대다수 도시들에 걸쳐 비 피크 시간 동안 운임이 최소 15~20% 인상되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발로리서 컨설턴츠(Valoriser Consultants)'의 공동창립자 '자스팔 싱(Jaspal Singh)' 대표는 이에 대해 "P2P 캡-하일링 분야에 있어 시장은 포화 상태를 맞이하고 있다."라고 평했습니다.

 

Olacabs.jpg

 

올라와 우버도 이러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 대안으로 다른 비즈니스의 성장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올라의 고위급 임원은 "올라는 현재 가성비를 추구할 수 있는 2륜-3륜 전기차 모빌리티와 더불어, 스쿠터 렌탈 스타트업 '보고(Vogo)'를 통해 자가 운행 2륜차 부문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또한 해외 시장으로의 확장과 금융 서비스 분야로의 진출, 그리고 자가 운행 및 렌트 버티컬도 강화하고 있다."라고 진행 상황을 전했습니다.

 

참고로 최근 올라의 전기차 계열사인 '올라 일렉트릭'은 '타이거 글로벌', '매트릭스 파트너스', '라탄 타타' 등으로부터 각각 50억 루피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습니다.

 

☞ 참고 기사: 현대자동차그룹, 인도 최대 공유 차량 서비스 올라에 3억 달러 투자...인도 모빌리티 시장 공략 본격화 ('19.3.19일)

 

Uber 00.jpg

 

얼마전 뉴욕 증시에 상장해 화제가 된 올라의 라이벌 우버의 경우, 거듭해서 보고되고 있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손실로 인해 투자자들의 중점 조사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다만, 전략적 성장 시장 중의 하나인 인도에서는 푸드 딜리버리 플랫폼인 '우버이츠(UberEats)'와 기업 및 렌탈 비즈니스, 그리고 바이크 렌탈 부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버의 CEO인 '다라 코스로우샤히(Dara Khosrowshahi)' 대표는 우버의 핵심 라이드-헤일링 비즈니스의 성장세가 침체되고 있는 점을 인정하면서, 가까운 미래에 해당 사업 부문은 우버 비즈니스 거래의 50% 미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공유차 업계의 한 투자자는 "올라와 우버 인디아는 우버와 리프트(Lyft)의 상장과 시장 조사 하에 있는 손실과 같이, 현금 손실에 더 경계하게 만들면서 다른 적절한 비즈니스 방식을 검토하게 만드는 상당한 압력을 받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 참고 기사: 우버의 IPO 서류에서 'India'가 24번 등장: "인도 시장은 고성장 중이지만 경쟁도 극심" ('19.4.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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