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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통관/관세 인도, 미-중 무역전쟁으로 올 상반기 7.5억불 이득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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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무역투자기구 UNCTAD는 미국과 중국이 벌인 관세, 그리고 무역 전쟁으로 인해 인도가 화학, 금속, 광석 등의 품목에서 무역 교역국 전환 수혜를 입어 2019년 상반기 약 7.55억 달러의 추가 수출을 기록하는 반사 이익을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국에 대한 미국의 관세 부과 조치가 미치는 무역, 그리고 무역의 다양화 효과'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현재 진행형인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양국 교역의 금격한 감소, 소비자 물가 상승, 무역 전환 효과로 이어졌다며 무역 전쟁을 벌인 당사자인 미국과 중국이 아닌 다른 국가들이 반사 이익을 얻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는 미-중 관세 전쟁으로 인해 발생한 2019년 상반기 무역 교역국 전환 효과의 규모는 약 210억불이라 분석했으며, 이는 순 무역 손실액이 140억 달러에 달했음을 시사합니다. 미국 시장에서의 중국의 수출 손실 총액 350억불 중 약 62%에 해당하는 210억불은 다른 나라로 흘러갔고, 나머지 140억불은 미국의 생산 기업들에 의해 커버되었거나 손실이 되었습니다.

 

미국이 대중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미국 시장에서 타 국가 제품들의 가격 경쟁력이 상승했으며, 이는 무역 교역국 전환 효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무역 교역국 전환 효과로 대만, 멕시코, 유럽 국가들이 가장 큰 수혜를 입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 캐나다, 인도로의 무역 교역국 전환 혜택 규모는 작지만, 그러나 여전히 실질적이어서 9.9억 달러에서 15억 달러까지 다양했다"고 밝혔습니다. 나머지 혜택은 기타 동남아시아 국가들에 유리하게 작용했습니다.

 

인도는 올 상반기에 화학제품 (2.43억불), 금속 및 광석 (1.81억불), 전기 기계 (0.83억불), 각종 기계류 (0.68억불) 등 총 7.55억불의 반사 이익을 얻었으며, 농식품, 가구, 사무기계, 정밀 기구, 직물, 의복, 수송 장비 등과 같은 아이템도 수혜를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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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구는 미국이 중국에 부과하는 관세가 양국 모두에 경제적으로 해를 끼치고 있으며, 관련 비용이 대부분 양국 모두에 전가되고 미국의 소비자들은 높아진 관세로 인해 더 높은 가격으로 제품을 수입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의 기업들이 최근에는 수출 가격을 낮춤으로써 관세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의 일부를 스스로 부담하는 희생 전략을 펴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UNCTAD 국제 무역 및 상품 담당 이사 Pamela Coke Mamilton은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경고의 역할을 한다. 양국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루즈-루즈 무역전쟁은 주요 경쟁국들에게 피해를 줄 뿐 아니라 세계 경제의 안정과 미래의 성장을 저해한다."며 "미국과 중국간의 잠재적인 무역 협정이 무역 긴장을 완화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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