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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언락 4.0 가인드라인 발표: 9월 7일부터 메트로 운영 재개, 학교 운영은 계속 중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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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토요일인 8월 29일, 인도 내무부에서 9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코로나 봉쇄 해제 4단계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흔히 '언락 4.0'이라고 부르는데요. 이번 4.0 가이드라인에서도 지난번 3단계 때처럼, 통제 수준을 한층 더 완화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인도는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달 동안 전국적인 코로나 봉쇄 조치를 취했었는데요. 그 이후 통제 수준을 완화하기 위해, 5월 30일에는 6월 한달 동안 적용되는 언락 1단계를 발표했고, 6월 29일에는 7월 한달 동안 적용되는 언락 2단계를, 그리고 7월 29일에는 8월 한달 동안 적용되는 언락 3단계를 발표했었죠.

 

이렇게 단계를 올려가며 통제 수준을 계속 완화하고 있지만, 코로나 확산세는 시간이 갈 수록 더 심각해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처음 봉쇄 조치가 취해진 3월 25일에는 누적 확진자 수가 562명에 불과했지만, 언락 1단계가 발표된 5월 30일에는 173,763명으로 급증했고, 2단계가 발표된 6월 30일에는 566,840명으로, 그리고 3단계가 발표된 7월 31일에는 1,583,792명으로,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금 해당 영상을 촬영하는 8월 31일에도 일일 확진자 수만 역대 최고치인 78,512명을 기록하고 있고, 누적 확진자 수는 3,621,245명에 달하고 있는데요. 이미 일일 확진자 수가 전세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누적 확진자 수에서도 380만명을 기록하고 있는 브라질를 제치고 조만간 2위로 등극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covid mask.jpg

 

그래서 일각에서는 이러한 봉쇄 완화 조치가 과연 적절한지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그래도 인도 정부는 경제 회복에 초점을 맞추며 통제 수준을 계속 완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얼마전 전국 단위로 수행된 코로나 샘플 검사에서도 26% 정도가 항체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될 만큼, 이미 인도에서는 사실상 집단면역에 들어간 것이 아니냐할 정도로 코로나가 광범위하게 퍼진 걸로 보이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인도 정부 관계자들은 추가적인 락다운에 대해 큰 효과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 내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백신은 백신대로 개발하되, 집단면역도 하나의 대응 전략으로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지는 않나 그런 생각도 드네요.

 

하여튼, 인도는 코로나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지만, 통제 조치는 계속해서 풀고 있습니다.

 

Lockdown_Vadodara_01.jpg

 

그러면, 이번 가이드라인의 구체적인 내용을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봉쇄 구역인 'Containment Zone'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다양한 활동들이 허용되는데요. 

 

우선 학교와 대학, 교육기관 이런 곳들은 9월 30일까지 계속 폐쇄돼지만, 온라인이나 원격 강의는 계속 허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9월 21일부터는 새롭게 발표되는 표준운영절차(SOP)에 따라 교사와 교직원의 50%까지는 출근이 허용되고요. 9학년에서 12학년까지 학생들도 선생님들로부터 지도를 받기 위한 목적에서 자발적으로 학교에 방문할 수 있는데, 이 때는 부모님들의 서면 동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직업 훈련 활동도 9월 21일부터 허용될 예정이고, 실험이나 연구실이 필요한 석박사 과정의 고등교육 기관들도 코로나 상황을 파악한 후 관할 기관에 의해 허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하철인 메트로의 경우에는 9월 7일부터 단계적으로 운영이 재개될 예정인데요. 이에 대한 표준운영절차도 발표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회, 학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 종교, 정치 등을, 목적으로 하는 모임들은 9월 21일부터 100명 이하로 허용되는데, 이 때는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체온 측정, 손씻기, 손소독 같은 것들이 의무적으로 요구된다고 합니다.

 

영화관이나, 수영장, 놀이동산과 같은 여가시설들의 경우에는 이전처럼 계속 폐쇄되지만, 야외 극장은 9월 21일부터 허용된다고 하구요. 국제선 항공편도 정부에서 허용하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계속 운항이 중단된다고 합니다.

 

Containment_measure_in_Kanchipuram.jpg


이렇게 새롭게 허용되는 내용들을 살펴봤는데요. 이런 부분들이 적용되지 않는 봉쇄 구역의 경우에는 이전처럼 강력한 통제 조치가 9월 30일까지 계속해서 유지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위치는 개별 주정 차원에서 발표되고 있는데요. 보건부에서도 공유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앞으로 주정부들은 방금 말씀드린 봉쇄 구역들을 제외하고는 연방 정부와 협의 없이 지역 단위의 락다운 조치를 더 이상 취할 수가 없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최근까지 소규모 락다운이 계속해서 취해지는 바람에 지역 경제가 크게 타격을 입고 있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적어도 불편함은 사라질 것 같네요.

 

그 밖에 주와 주 사이의 이동과 주 내에서의 이동에도 사전 승인이나 E-패스와 같은 제한 사항들도 없다고 하네요. 이 부분은 며칠 전에도 인도 정부에서 강조한 부분이었죠.

 

이 외에도 많은 내용들이 있지만, 대부분, 노약자들에 대한 외출 자제 권고라던지, 아로기야 세투(Aarogya Setu) 앱 설치, 그리고 가이드라인 위반에 대한 형사처벌 경고 같은 이전에 발표된 내용과 동일하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으시면 가이드라인 원문 링크나, 대사관에서 제공하는 번역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KOR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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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 관리자인 사르나트입니다.

사이트 관리와 인도 뉴스 포스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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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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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야수 2020.09.02. 12:13
정보 감사합니다. 빨리 이 사태가 종식되었으면 좋겠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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