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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KOTRA] [해외시장뉴스] 인도, 전자산업을 핵심성장분야로 집중 지원 (201028)

첨부 2
출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날짜 2020-10-28
링크 http://news.kotra.or.kr/user/globalAllBb...amp;row=10

인도, 전자산업을 핵심성장분야로 집중 지원

2020-10-28 이동현 인도 뭄바이무역관

-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전자제품 수요 시장인 인도 -

- 수입대체 및 글로벌 생산거점화를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 속속 도입 -

 

 

   

인도 전자산업(부품 및 완제품 포함)은 경제 발전을 견인함과 동시에 국가 산업의 기반이 되고 있다. 인터넷 사용 인구 세계 2위인 인도가 디지털 금융 시장에 발을 들이면서 전자산업 가치도 나날이 상승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으로 당초 전망치에 비해 성장이 주춤하는 듯 보였으나 여전히 2025년까지 수요량이 최대 4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등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인도 전자산업의 현주소와 다각화된 제도적 지원책을 바탕으로 차세대 산업 방향을 논의해보고자 한다.

 

인도 전자산업 개요

 

인도는 지난 10년간 가처분 소득 증가와 중산층 확대 등 전반적인 생활 수준이 개선되고 이에 따라 소비자층도 다양화됐다. 이는 전자제품 분야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 인도의 전자제품 생산량은 회계연도 2014/2015의 250억 달러에서 연평균 26.7% 성장하며 3년 만에 600억 달러를 달성했다. 이는 국가 GDP의 2.3% 규모로, 1300만 건 이상의 직·간접 고용을 창출하는 등 국가 주력 산업으로써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있다.

 

이처럼 건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인도는 전자제품 분야 수입 의존도가 높아 산업 성장이 내수 경제에 직접적인 호재로 작용하지는 못했다. 현재 인도의 전자제품 및 부품 수입 의존도는 60%로, 주로 저렴한 물류 및 운영 비용의 이점을 가지고 있는 중국이나 베트남으로부터 제품을 조달하고 있다. 인도 정부는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고자 글로벌 전자기업들의 FDI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연도별 인도 전자제품 현지 생산량

(단위: 10억 달러)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PN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33pixel, 세로 409pixel

   자료: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글로벌 기업의 인도 전자산업 투자 현황

 

인도 정부는 그간 법인세율을 인하하고 다양한 재정지원책을 내놓으며, 글로벌 기업의 현지 생산 거점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에 따라 구글, 폭스콘, 삼성 등을 비롯한 주요 거대기업을 필두로 글로벌 기업의 투자가 줄곧 이어지고 있다.

 

연번

기업명

투자금액(달러)

세부내용

1

구글(Google)

100억

향후 5~7년간 인도 디지털화 가속화를 위한 파트너십 구축 및 프로젝트 진행 등에 100억 달러 투자

2

페이스북(Facebook)

57억

인도 최대 통신사인 ‘릴라이언스 지오(Reliance Jio)’의 지분 9.9% 인수

3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15억5000만

‘릴라이언스 지오 플랫폼(Reliance Jio Platform)’의 지분 2.32% 인수

4

폭스콘(Foxconn)

10억

인도 내 생산거점 확보를 위해 현지 투자, 중국 소재 자사 생산라인을 인도로 이전 등을 고려

5

필립스(Philips)

3억9600만

향후 3년간 약 4억 달러를 투자해 현지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 개선 목표

6

톰슨(Thomson)

1억4280만

해당 투자로 현재 자사 현지 스마트TV 시장 점유율(5%) 확대 목표

자료: 인도브랜드자산재단(IBEF)

 

중앙·지방정부 차원의 제도적 지원책

 

인도 정부는 앞서 다각화된 지원책을 통해 수입대체 및 투자 유치 노력을 병행했다. 국가전자기기정책(NPE: National Policy on Electronics)을 통해 특별 인센티브 패키지를 마련해 경쟁력 있는 전자제품 설계 및 생산을 목표하고 단계별 제조 프로그램(PMP: Phased Manufacturing Programme)에 따라 ’24년까지 주요 전자제품 부품 생산의 단계적 현지화를 위해 세제 혜택을 제공했다. 뒤이어 올해 4월 전자정보부(MeitY)는 약 63억9000만 달러 규모의 인센티브 계획을 발표했으며, 제조 클러스터를 집중 공략해 현지 생산을 증대하겠다는 목표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전자분야를 주력 산업으로 삼고 있는 일부 주정부 또한 중앙정부의 적극적 지원 흐름에 힘을 실었다.

 

1) 생산연계인센티브(Production Linked Incentive)

인도 정부는 지난 4월부터 현지에 전자제품 생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에 대해 인센티브 및 세제 혜택 제공을 골자로 한 지원책을 시행했다. 향후 5년간 전자제품 및 부품의 매출 증가분(기준연도 2019-20)에 대해 4~6%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형식으로, 이를 통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자국 생산을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총 인센티브 규모는 54억6000만 달러로, 현재 삼성전자를 포함한 애플 협력업체 폭스콘(Foxconn), 딕손 테크놀로지(Dixon Technologies)등의 다수 유관 기업이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전자제품 부품 및 반도체 생산 지원책(SPECS)

인도 정부는 2019년 국가전자기기정책(NPE)을 통해 제조 역량을 확대해 인도를 전자시스템 설계·제조(ESDM) 분야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계획을 전개했다. 이후 시행한 전자제품 부품 및 반도체 생산 지원책(SPECS) 또한 투자액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투자 유치 정책이다. 해당 지원책은 전자부품, 반도체, 디스플레이 유닛 등 특정 품목 관련 자본 투자 시 해당 투자액의 25%를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제도이다. 생산공장, 연구개발 센터 등의 현존 시설 개발 혹은 증설 시에 투자액 총합을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신청할 수 있다.

 

3) 전자제품 제조 클러스터 2.0 (EMC 2.0)

정부는 임대용 공장(RBF), 플러그 앤 플레이(Plug and Play) 시설 등을 포함한 세계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나아가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를 유치해 인도 중심의 공급망을 형성하고자 전자제품 제조 클러스터(EMC) 2단계를 시행했다. 해당 정책은 현지에 전자제품 제조공장 및 공동 복합시설(CFCs) 설립 시 규모에 따라 재정지원을 제공한다.

    

주요 주(州)별 전자산업 인센티브 정책

연번

주(州)

보조금

자본 보조금

전력 보조금 (기간)

1

하리아나

설비투자액(FCI)의 50%

1.21루피 (5년)

2

마하라슈트라

설비투자액의 25%

1루피 (3년)

3

타밀나두

최대 20만 4,000달러

1.3루피 (3년)

4

안드라프라데쉬

설비투자액의 최대 30%

1.8루피 (5년)

5

카르나타카

최대 136만 2,000달러

1루피 (5년)

6

구자라트

최대 13만 6,000달러

1루피 (5년)

주: 1) 전력 보조금의 경우 1유닛(unit)당 지원금액

2) 2020년 10월 14일 기준 1달러 = 73.39루피

 자료: Nexdigm(SKP)

 

주요 주(州)별 전자산업 세제 혜택

연번

주(州)

세제 혜택(%)

인지세

면제율

전기세 면제율

(기간)

SGST

(기간)

1

하리아나

100

100(7년)

100

(최대 10년)

2

마하라슈트라

100

100(10년)

최대 40

3

타밀나두

50

100(5년)

미정

4

안드라프라데쉬

100

100(5년)

50

5

카르나타카

75~100

100(5년)

미정

6

구자라트

100

100(5년)

100(10년)

자료: Nexdigm(SKP)

 

관계자 인터뷰 및 시사점

 

Saurabh Gaur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국장은 KOTRA 뭄바이 무역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선진 기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금 깨달았으며, 인도 정부는 ‘메이크 인 인디아’,‘디지털 인디아’와 더불어 전자제품 및 하드웨어 제조역량 강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전자제품 분야 주요 정책을 언급하며“이와 같은 제도적 지원을 통해 인도는 내수 수요 충족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인도 정부는 전자시스템 설계·제조(ESDM) 분야 해외직접투자(FDI)를 자동 승인 방식으로 100% 허용하고 나아가 투자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을 마련하는 등 해외자본 유입에 우호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우리 기업이 인도에 생산거점을 구축하고 각종 제도적 혜택을 활용해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이 이상적이나 현재로서는 면밀한 시장 분석을 바탕으로 현지 기업과 합작투자 설립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또한, 인도 정부는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 규제를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주로 고시 기간이 짧고 유동적이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기존 시장에는 가격 경쟁력을 갖춘 중국산 부품이 대거 유입되면서 거점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도 산업 전반에 반(反)중 심리가 만연한 현 상황에서는 이를 기회로 삼아 새로운 공급처로 자리매김할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자료: 인도 전자정보기술부, 인도브랜드자산재단(IBEF), Nexdigm(SKP), Primary Research, Dolat Capital Market, 현지 언론 보도(Economic Times, Financial Express)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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