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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KOTRA] [해외시장뉴스] 세계적인 제약강국, 인도의 당면 과제는? (210204)

첨부 3
출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날짜 2021-02-04
링크 https://news.kotra.or.kr/user/globalAllB...amp;row=10
세계적인 제약강국, 인도의 당면 과제는?

2021-02-04 인도 뭄바이무역관 이동현

- 인도, 전 세계 제네릭 시장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강국 -

- 원료의약품(API) 해외 의존도 줄이고 자체 생산역량 확보가 숙제 -

  

 

 

전 세계가 인정하는 제약강국, 인도

 

인도는 명실상부한 제약강국이다. 인도 제약산업의 규모는 나날이 커져가고 있으며, 머지않아 그 규모가 1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인도는 전 세계 백신 수요량의 5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미국 제네릭 의약품 수요 40% 영국의 25%를, 전 세계 제네릭 시장의 20%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해외 국가 중 최대 미국 FDA 승인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강국이다. 이렇듯 인도 제약산업은 탄탄한 제조기반과 풍부한 관련 연구인력에 힘입어 글로벌 제약시장에서 그 위치를 탄탄히 다져가고 있다.

 

인도 제약산업의 총 수출액은 FY20 기준 163억 달러이며 주요 수출품으로는 의약원료, 중간체, 의약품 제제, 생물학적 제제, 아유스 및 허브 제품, 수술용 제품 등이 있다. 소득증가와 보건에 대한 투자와 관심 증가로 자국 제약 시장으로부터의 매출액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인도 제약산업의 미래는 밝다.

 

연간 인도 제약 시장 매출액

(단위: 10억 달러)

    

자료: 인도 브랜드 자산 재단

 

인도 제약 시장 현황

 

제네릭 의약품은 매출 측면에서 인도 제약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OTC 의약품은 21%를, 특허 의약품은 9%를 차지하고 있다. 제네릭 의약품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2020년에는 그 규모가 279억 달러에 도달하기도 했다.

 

2018년 제약 부분별 매출 통계자료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기준 항감염제가 13.6%, 심장약이 12.4%, 위장약이 11.5%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였다. 부문별 성장률의 경우 호르몬제가 14.2%, 당뇨병약이 12.9%, 호흡기 질환 약이 12%로 가장 높았다. 특히 인도는 2025년까지 당뇨병 환자의 수가 1억 3000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향후 당뇨병약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소득 증가 등으로 인해 인도 제약 내수시장의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주: 단위는 10억 달러

자료: indian brand equity research

 

인도 제약 시장, 중국제 원료의약품(API)에 의존해

 

원료의약품(API)은 의약품 제조에 있어 필수적인데 인도는 전체 의약품 수입의 약 63%가 원료의약품이며, 이 중 70%를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중국으로부터의 수입이 어려워지자 이러한 인도 제약산업의 약점이 여실히 드러났다. 인도 항생제 제조업체들은 중국발 수입에 90% 가까이 의존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Granules 인도, Aurobindo Pharma와 같은 항레트로바이러스 및 항생제 제조업체 또한 중국제 원료의약품에 크게 의존해 왔었다.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발발된 원료의약품 부족 사태를 돌파하기 위해 기존 재고 및 자체 생산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이 가능할지는 미지수이다. 원료의약품의 공급 부족이 발생하게 된다면, 인도의 제약산업이 세계적인 제네릭 공급기지로 성장하는데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인도는 단기적으로 원료의약품의 수입선의 대체를 모색하고 있다. 미국, 이탈리아, 싱가포르, 홍콩 등으로의 수입을 확대해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려는 계획이다. 더불어 자국 내 생산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약 4억 달러를 투입해 원료의약품 생산 공단 3곳을 조성하고 자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제공을 위해 펀드를 조성하는 등 제약산업의 안정적 토대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자국 내 생산을 독려하기 위해, 원료의약품에 대한 관세를 10~15% 인상하는 안도 논의 중에 있다.

 

인도 정부, 코로나19 대유행에 백신 개발로 적극 대응해

 

2020년 7월 14일, Bharat Biotech는 인도 최초의 코로나19 백신 Covaxin에 대한 1차 임상 실험을 진행했다. 해당 백신은 푸네 소재 국립 바이러스학 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것으로 이미 인도 정부의 긴급 허가를 받았다. 세럼 연구소 개발 백신도 정부 허가를 받아 두 백신 모두 1월 16일에 1차 접종을 시작했다.

 

인도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Bharat Biotech는 대규모 백신 접종에 앞서 Covaxin 165만 개를 인도 정부에 무료로 공급하고 있다. 세럼 연구소는 Covishield 백신(아스트라제네카 개발 백신) 1100만 개(개당 200루피)를, Bharat Biotech의 Covaxin은 총 385만 개(개당 295루피)를 공급할 예정이다. 더불어 Wockhardt의 자회사 CP 제약도 영국 정부와의 협의를 통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제조를 맡게 됐다.

 

제약 부문 주요 투자현황

 

인도 산업통상진흥부(DPIIT)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4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의약품 부문 누적 외국인 직접투자액은 165억4000만 달러에 달했다. 제약 분야 FDI는 지분율 100% 투자가 가능하며, 자동승인이 되는 등 정부는 해당 분야로의 투자진출을 적극적으로 독려 중이다.

 

인도 제약 부문 개발 및 투자 주요 현황

연번

시점

세부 내용

1

2020년 11월

인도 공과대학 봄베이(IIT Bombay)는 휴대용 살균장치, 살균 캐비넷, 바퀴형 멸균장치, 이동충전식 자동차 살균제, 친환경 스프레이, 무알코올 살균제 등의 제품 개발을 완료함.

2

2020년 10월

- Reddy 연구실, 지두스 카딜라(Zydus Cadila), 글렌마크 제약(Glenmark Pharmaceuticals), 토렌트 제약(Torrent Pharmaceuticals), 헤테로사(Hetero Drugs), 애커만 제약(Ackerman Pharma) 등 6개 제약업체가 멕시코 내 제품 생산 및 대규모 제약 산업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이달고(Hidalgo)와 계약을 체결함.

- 오로빈도 파마(Aurobindo Pharma)가 MViyeS Pharma Ventures를 3,730만 달러에 인수함.

3

2020년 5월

주빌란트 제네릭 유한회사는 미국 소재 Gilead Science Inc와 인도를 포함해 총 127개국에서 제조 및 판매될 렘데시비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비독점적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함.

4

2020년 4월

Pradhan Mantri Bhartiya Janaushadhi(PMBJP)가 저렴한 가격을 내세워 738만 달러의 기록적인 매출액을 달성함.

5

2019년 12월

MAT 기준 제약산업 성장률은 9.8%, 제품 가격 상승률은 5.3%, 신제품 성장률은 2.7%, 규모 성장률은 2%

6

2019년 10월

Telangana 주정부가 중앙정부에 Hyderabad Pharma City에 대한 4억8900만 달러 규모의 재정 지원을 제안함.

  

또 다른 인도 제약 시장의 성장 동력, 정부의 의료지원 확대

 

2020~2021년 기준, 인도 정부는 총 93억 달러의 예산을 보건복지부에 배정했다. 그중 48억8000만 달러는 국립보건사업단에, 9억1572만 달러는 건강보험 시스템(Ayushman Bharat-Pradhan Mantri Jan Arogya Yojana) 운영에 배정됐다. 더불어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민 건강 보호 계획은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 프로그램으로 1억 명 가량의 빈곤계층에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에 따라 인도 국민은 2차 및 3차 병원 이용 시 가구당 최대 7,723.2달러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더불어 의약품 및 의료서비스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분석된다.

 

인도 정부 주요 이니셔티브 현황

연번

시점

세부 내용

1

2020년 10월 15일

인도 정부와 네덜란드 정부는 모든 국민에게 디지털 의료 시설 및 보안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할 예정. 국립 디지털 보건사절단(NDHM)의 일환으로 시작된 이 협력안은 여러 필수 기술을 도입하는 데에 쓰일 것으로 보임.

2

2020년 9월

- 인도 정부가 제약 부문에 대한 15억 달러 규모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계획을 밝힘.

- 2023년까지 약 13억 달러의 발전 기금을 조성할 예정

3

2019년 11월

- 기존과 같은 조건 하에서 제약 구매 정책(PPP)의 연장 및 갱신을 승인함.

- 기존 103개 의약품 목록에 알코올 손 소독제를 추가함.

  

시사점

 

향후 5년간 인도 내 의약품 지출은 9~1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인도는 이 부문 10위권 국가로 도약할 것이다. 내수시장 규모에서 뿐만 아니라 제약생산에 있어서도 인도는 이미 세계적 수준의 제조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백신 및 복제약 분야에서 이미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취약점이었던 중국에 대한 원료의약품의 의존도를 줄이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한국 관련기업들은 단기적으로는 중국으로부터의 원료의약품 대체 수요를 공략하고 장기적으로는 생산연계 인센티브(PLI), 외국인 직접투자(FDI) 등 관련 정책을 충분히 활용해 직접 진출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한국이 R&D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신약과 바이오 약품을 인도와 합작 생산하는 방식도 적극 고려해봐야 하겠다. 내수시장의 성장과 우수한 제조기반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제약 생산기지로 발전하고 있는 인도 제약산업과 함께 성장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이다.

 

 

자료: Primary Research, 인도브랜드자산재단, PWC(Price Waterhouse Coppers) 보고서, 맥킨지 앤드 컴퍼니 보고서, 현지 언론 보도 종합(Financial Express News, Livemint, Business Standards) 및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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