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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5 17:35

<인도, 끊다> - 이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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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를 끊다는 저에게 매우 특별한 책으로 남아 있습니다. 기존에 있는 인도 관련 교양서들의 경우 통사나 몇몇 에피소드을 나열하는 것이 주가되었다면, 본 저서의 경우 저자가 직접 경험한 생생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재 진행형의 다양한 갈등과 이슈 사항들을 보다 근본적인 관점에서 조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인도의 복잡한 근현대 정치사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흥미롭게 서술하고 있는 점이 좋습니다. 한 챕터의 내용을 정독한 뒤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이전 챕터와 관련된 다양한 배경지식이 언급되는 동시에 다음에 나올 몇가지 복선도 깔아 놓기 때문에 쉽게 책을 손에서 놓을 수 없었던 점도 인상 깊었습니다. 덕분에 인도 근현대사의 큰 줄기와 몇몇 핵심적인 디테일들을 잘 갈무리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로 기억됩니다.

 

거대함과 동시에 다양성과 관용성을 품고 있는 인도라는 나라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복잡한 것 같습니다. 그 스케일에 질리기 전에 이책을 한번 통독한다면 이해의 실타래 몇가닥을 건질 수 있다고 감히 확신드립니다.

 

다만 2011년 판이기 때문에 지금(2017년)의 정치현실과 다소 다른 부분이 존재한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는 다소간 인도 국민회의(Congress) 편향적인 관점을 취하고 있는 점도 어느정도 감안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다. 인디라 간디와 라지브 간디, 그리고 소냐 간디와 라훌 간디로 이어지는 '간디家' 사람들의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고 감동도 있었지만 다소간 미화가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허위 내용이 있거나 왜곡이 있다는 것은 아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나아가 현 모디 정부의 출범 이래로 발전 지향의 급변을 거듭하는 인도의 최신 이야기가 없다는 것도 아쉬운 대목입니다. 저자가 가진 인도에 대한 날카로운 시각과 깊은 이해에 따르면 지금의 인도는 또 어떻게 그려 질 수 있을까하는 물음이 떠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주(州) 간의 영역 문제'라거나 '분리주의', '이슬람과 힌두교의 종교갈등', 그리고 '여성문제', '테러' 등, 지금도 뜨거운 감자로 통하는 스태디한 이슈들을 거의 모두 다루고 있기 때문에 그 가치는 빛을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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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barcode=9788957974698

 

인도의 신비로움과 화려함 뒤에 숨겨진 정치ㆍ사회적 이면!

 

KBS 뉴델리 특파원이었던 이재강이 인도의 정치사회적 실체를 보여주는 『인도 끓다』. 이 책은 2007~2009년 뭄바이 테러, 칸다말 학살을 직접 취재하였던 저자가 인도의 역사적 맥락과 함께 현재 인도의 실체와 우리가 몰랐던 사실들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인도 정치의 거목 ‘네루-간디’ 가문, 농민 혁명의 발로인 공산 반군 낙살라이트, 인도와 파키스탄 갈등이 극적으로 드러난 뭄바이 테러, 불가촉천민의 아버지 암베드카르 등 현대 인도를 이해함에 있어 꼭 필요한 핵심 키워드를 통해 인도의 진면목을 살펴본다.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여행과 명상의 나라로만 알려졌던 인도의 정치와 종교, 지역 갈등 등의 실상을 제대로 알 수 있다.

북소믈리에 한마디!

 

정치·사회 현실을 봐야 인도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북부 카슈미르 계곡부터 남쪽 땅끝 칸야쿠마리까지 온 나라 구석구석을 취재하면서 진짜 인도를 읽어낸다. 생생한 현장감이 있으면서도 자와할랄 네루, 인디라 간디, 그리고 그의 며느리 소냐 간디 등 인도 정치의 배경을 깊이 있게 다루고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이재강

 

저자 이재강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KBS에서 기자가 되었다. 시사보도팀에서 세밀한 관찰과 날카로운 분석을 무기로 다년간 취재활동을 하면서 시사 전문 기자로 성장했다. 인도가 격동의 시기에 있던 2007년, 뉴델리에 부임하면서 파란만장한 특파원의 삶을 시작하게 되었다. 부임 이듬해인 2008년 뭄바이 테러, 칸다말 학살 현장의 한가운데서 생사의 기로에 서기도 했다. 그 시절, 항상 책을 낀 채 남아시아 구석구석을 누빈 그에게 언제나 ‘공부하는 현장 기자’라는 말이 따라다녔다. 한국에 돌아와 현재는 <특파원 현장보고> 데스크 겸 앵커로 일하고 있다.

 

목차

 

서문 

 

1부 : 가문의 제국 

1. 심판의 날 

2. 12억 인도를 이끄는 여자 

3. 운명을 바꾼 만남 

4. 철의 여인, 인디라 

5. 1,000년 만에 승리한 전쟁 

6. 역사를 바꾼 판결 

7. 예고된 패배 그리고 시련 

8. 후계자의 죽음 그리고 다가오는 운명 

9. 거목이 쓰러지면 땅이 흔들린다 

10. 마지막 작별, 피할 수 없는 운명 

11. 소냐, 마침내 인도 앞에 서다 

12. 인도를 주무르다 

13. 소냐, 시어머니를 뛰어넘어 

14. 가문의 이단아, 또 다른 간디 

15. 라훌의 시대가 온다 

 

2부 : 극좌에서 극우까지, 시바에서 예수까지 

16. 얼굴 없는 게릴라, 낙살라이트 

17. 시대착오자인가, 마지막 이상주의자인가? 

18. 흔들리는 좌파 

19. 기로에 선 세계 최장기 좌파 정권 

20. 인도의 지도는 지금도 그려지는 중 

21. 뭄바이의 ‘파괴적 지역주의’ 

22. 인도의 합법적 테러리스트 

23. 증오와 갈등의 상징, 바브리 사원 파괴 

24. “힌두여 단결하라!” 

25. RSS를 알아야 인도가 보인다 

26. 세상을 흔든 이혼 소송 

27. 인도인민당의 도전과 성취, 그리고 좌절 

28. 증오의 씨앗, 인도를 삼키다 

29. 영원히 식지 않는 땅, 카슈미르 

30. 인도를 지배하는 또 하나의 이름, 만달 

31. 카스트의 힘, 세상을 바꾸다 

32. 세상 밖으로 나온 불가촉천민 

33. “힌두로 태어났지만 힌두로 죽지 않을 것이다!” 

 

단체 및 용어 정리

KORINDIA

KOR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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